김장준&장가을, 주니어 프랑스오픈 1회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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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니어 테니스 남녀 1위, 김장준(오리온, 남자 세계주니어 9위)과 장가을(CJ제일제당 후원, 전북테니스협회, 여자 세계주니어 36위)이 2024 주니어 프랑스오픈 단식 1회전에서 탈락했다.
기대가 컸던 올해 주니어 프랑스오픈이지만 단식 여정은 1회전 만에 종료됐다.
본인의 마지막 주니어 프랑스오픈 단식을 아쉽게도 1회전으로 마감한 김장준과 장가을은 이제 복식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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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니어 테니스 남녀 1위, 김장준(오리온, 남자 세계주니어 9위)과 장가을(CJ제일제당 후원, 전북테니스협회, 여자 세계주니어 36위)이 2024 주니어 프랑스오픈 단식 1회전에서 탈락했다. 기대가 컸던 올해 주니어 프랑스오픈이지만 단식 여정은 1회전 만에 종료됐다.
먼저 경기가 끝난 선수는 김장준이었다. 김장준은 찰리 로버트슨(영국, 남자주니어 53위)에 7-6(4) 3-6 4-6으로 패했다.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따냈으나, 2세트를 쉽게 내주며 세트올을 이뤘다.
3세트는 롤러코스터 경기 끝에 패했다. 초반 2개의 서브게임을 먼저 잃으며 0-3으로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순식간에 4게임을 연속으로 따내며 4-3으로 역전했지만, 여기서 다시 3게임을 내리 내주며 4-6으로 패했다.
상대 선수가 더블폴트를 13개나 하면서 김장준을 도왔으나, 김장준 역시 서브게임 관리가 잘 되지 않으며 뜻밖의 일격을 당했다. 김장준의 서브게임 승률은 60%(9/15)에 그쳤다.
장가을은 이바 조비치(미국, 여자주니어 13위)에 2-6 2-6으로 패했다. 이미 ITF 성인대회 우승 경험이 있는 조비치의 벽은 높았다. 장가을은 전체 8번의 서브게임에서 5번이나 브레이크를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펼칠 수 밖에 없었다.
조비치는 에이스와 더블폴트 모두 없었으나 69%의 높은 첫 서브 성공율의 확률 높은 공격으로 장가을을 공략했다.
본인의 마지막 주니어 프랑스오픈 단식을 아쉽게도 1회전으로 마감한 김장준과 장가을은 이제 복식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장준은 장티안후이(중국, 42위), 장가을은 크리스티나 시도로바(러시아, 45위)와 호흡을 맞춘다.
3일 단식 경기에는 노호영(오산GS)이 출전한다.
글= 박성진 기자(alfonso@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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