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건우·조성진·김선욱… ‘별빛’ 쏟아진 계촌 클래식 축제

신현태 2024. 6. 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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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회를 맞은 평창 계촌클래식축제가 2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김선욱)와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연주에 이어 10주년 기념 드론쇼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축제는 지난달 31일 계촌클래식공원에서 평창문화원 꿈의오케스트라, 면온초·진부중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했다.

계촌초·중 재학생과 졸업생이 한데 모인 계촌별빛오케스트라의 공연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연주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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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진 피아니스트가 2일 계촌클래식축제에서 연주하고 있다. 신현태

올해 10회를 맞은 평창 계촌클래식축제가 2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김선욱)와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연주에 이어 10주년 기념 드론쇼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축제는 지난달 31일 계촌클래식공원에서 평창문화원 꿈의오케스트라, 면온초·진부중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했다. 계촌초·중 재학생과 졸업생이 한데 모인 계촌별빛오케스트라의 공연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연주가 펼쳐졌다.

1일에는 지역 주민들의 성악과 악기 연주에 이어 바리톤 사무엘 윤과 소프라노 박소영, 춘천 출신 이효 바이올리니스트가 악장을 맡은 크누아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이진상의 공연이 연이어 펼쳐졌다.

2일에는 현대차 정몽구재단 장학생들로 구성된 온드림 앙상블과 플루티스트 이예린, 첼리스트 주연선이 공연했다. 이외에도 마을길 걷기, 베토벤커피·계수나무차 만들기, 유리공예, 송어 생태체험, 악기연주 체험, 클래식 다방 등 다양한 체험과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코드 등이 운영, 10주년을 맞아 도내 대표 클래식축제로 성장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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