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하기 좋은 기업 감별법? 박주근 리더스인덱스 대표가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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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전문기관인 리더스인덱스는 박주근 대표가 그간의 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장기 투자자를 위한 좋은 기업 감별법을 담은 '변하지 않는 것에 투자하라'를 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박 대표는 210쪽 분량의 책 서문에서 "기업의 진정한 가치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변하고 있고 무엇이 변하지 않고 있는지를 볼 수 있어야 한다"며 "이 책은 투자자에게 변화를 읽어내는 방법을 알려주는 지침서"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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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전문기관인 리더스인덱스는 박주근 대표가 그간의 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장기 투자자를 위한 좋은 기업 감별법을 담은 ‘변하지 않는 것에 투자하라’를 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박 대표는 210쪽 분량의 책 서문에서 "기업의 진정한 가치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변하고 있고 무엇이 변하지 않고 있는지를 볼 수 있어야 한다"며 "이 책은 투자자에게 변화를 읽어내는 방법을 알려주는 지침서"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기업 생태계의 작동 원리와 진화 방향을 예측할 수 있던 시대는 저물고,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혁신이 시작되면서 기업들의 가능성을 점칠 수 있는 경계가 희미해지고 있어 기업이 어떤 가치에 강점을 가졌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통찰력이 중요하다"고 전제했다.
그는 투자 전 확인해야 할 좋은 기업의 조건으로 △시간 점유율이 높은 기업 △동사에 집중하는 기업 △룰 브레이커인 기업 △‘하우(how)’가 있는 기업 △스토리가 탄탄한 기업 △다양성이 뛰어난 기업 △인재가 맘껏 활약하는 기업 등을 제시했다.
박 대표는 연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엔지니어 출신으로, 1999년 LG이노텍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통계·데이터 관련 업무를 수행하다가 2012년 경영 분석 통계전문가로 진로를 바꾼 이후 기업 분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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