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호화 캐스팅' 4년 만에 개봉...각양각색 스릴러도 출격
[앵커]
탕웨이·수지·박보검,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초호화 캐스팅의 김태용 감독 신작이 이번 주 관객들과 만납니다.
충무로 젊은 여배우들이 주연으로 나선 각양각색 스릴러물도 곧 출격합니다.
새 영화, 엄윤주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우리 곁을 떠난 그리운 사람을 영상통화 서비스를 통해 다시 만나면 어떨까요?
배우 탕웨이가 '만추' 이후 13년 만에 남편인 김태용 감독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탕웨이 / 영화배우 : 영화의 아이디어가 마음에 들어서 선택하게 되었고요. 김태용 감독과 다시 작업할 기회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수지·박보검·정유미·최우식까지 내로라하는 스타 배우들이 가세해 가상과 현실 사이에 벌어지는 다채로운 사연을 그립니다.
[수지 / 영화배우 : (AI로) 그리운 사람을 구현하고 그걸 또 진짜로 믿게 되는 것들이 되게 신선하면서 또 한편으로 씁쓸하기도 하고…]
코로나 여파로 개봉 시기가 밀려 촬영을 시작 뒤 4년여 만에 빛을 보게 됐습니다.
[박보검 / 영화배우 : 제대 후에 영화가 개봉하게 되고 이렇게 인사드릴 수 있게 돼서 더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요. 오히려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기 유튜버가 눈 떠보니 차 트렁크에 납치당했습니다.
라이브 방송으로 6억 5천만 원을 벌어야 나갈 수 있다고 협박당하면서 벌어지는 긴박한 사투!
넷플릭스 오리지널 '인간수업'으로 눈도장을 찍은 박주현의 스크린 원톱 데뷔작입니다.
[박주현 / 영화배우 :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다른 작품에 비해서 난도가 있었던 것 같긴 합니다. 굉장히 실시간으로 영화가 진행되는데, 지루하지는 않으실 것 같아요.]
제자의 거짓말로 삶이 무너져가는 담임교사와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는 제자의 내면을 그린 심리 스릴러입니다.
손경원 감독 장편 영화 데뷔작으로, 학교와 가정에서 벌어지는 폭력 속에서 진정한 어른의 역할이 무엇인지 화두를 던집니다.
YTN 엄윤주입니다.
영상편집 신수정
디자인 이나영
VJ 유창규
YTN 엄윤주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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