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봉명동 수돗물서 또 흙탕물‥ "아파트 공사 과정서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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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일) 저녁 충북 청주시 봉명동 일대에서 수돗물이 끊기거나 흙탕물이 공급돼 주민들이 밤사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늘(2일) 저녁 6시 40분 쯤부터 약 20여 건 이상의 수돗물 이상 민원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긴급 복구공사에 나선 청주시는 발생 7시간 여만인 오늘 새벽 1시 반쯤 보수 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청주시는 수도에서 흙탕물이 계속해서 나올 경우 "깨끗한 물이 나올 때까지 흘려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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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일) 저녁 충북 청주시 봉명동 일대에서 수돗물이 끊기거나 흙탕물이 공급돼 주민들이 밤사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늘(2일) 저녁 6시 40분 쯤부터 약 20여 건 이상의 수돗물 이상 민원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긴급 복구공사에 나선 청주시는 발생 7시간 여만인 오늘 새벽 1시 반쯤 보수 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인근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도로 포장 공사를 하던 중 상수관로를 건드려 파손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주시는 수도에서 흙탕물이 계속해서 나올 경우 "깨끗한 물이 나올 때까지 흘려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봉명동 인근에서는 지난 1월과 지난달 10일에도 같은 아파트 공사 과정에서 상수관로가 파손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은 바 있습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04204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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