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모텔 방화 혐의 10대 경찰 조사… 투숙객 6명 병원 이송돼

이정한 2024. 6. 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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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종로구의 한 모텔 객실에서 불을 지른 혐의로 1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이날 종로구의 한 모텔 객실에서 방화한 혐의로 투숙객 1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오전 8시쯤 객실 내부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 8시6분쯤 모텔 2층 객실에서 불이 났고, 투숙객 6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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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종로구의 한 모텔 객실에서 불을 지른 혐의로 1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이날 종로구의 한 모텔 객실에서 방화한 혐의로 투숙객 1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오전 8시쯤 객실 내부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2일 화재가 발생한 서울 종로구의 한 모텔 객실 모습. 종로소방서 제공
이날 오전 8시6분쯤 모텔 2층 객실에서 불이 났고, 투숙객 6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을 포함해 34명이 구조됐고, 8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인력 161명과 차량 38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15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이 화재로 모텔 일부가 그을리고 가재도구가 불타면서 9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3일 합동 감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정한 기자 h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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