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전 남친보다 얼굴도 잘생겨"…母 "아닌 건 아닌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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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의 어머니가 사위 이상순의 외모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2일 방송된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는 이효리의 전 남자친구 실명을 언급하는 이효리 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효리는 말하지 않은 연애사가 많다며 어머니에게 "엄마가 알고 있는 거 뭐 있지?"라고 물었다.
어머니는 이효리의 전 남자친구 실명을 언급했고, 당황한 이효리는 "X씨라고만 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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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가수 이효리의 어머니가 사위 이상순의 외모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2일 방송된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는 이효리의 전 남자친구 실명을 언급하는 이효리 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경주로 수학여행 왔을 때 교관 같은 사람들이 있다. 고등학생들이니까 20대 초반 교관이 멋있어 보이잖나. 나랑 오방(친구)이랑 한 교관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별 짓을 다했구만, 엄마 몰래. 다 고백해라, 이번 기회에"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효리는 말하지 않은 연애사가 많다며 어머니에게 "엄마가 알고 있는 거 뭐 있지?"라고 물었다.
어머니는 이효리의 전 남자친구 실명을 언급했고, 당황한 이효리는 "X씨라고만 하라"고 했다.
이효리의 어머니는 이효리가 "X씨도 괜찮았는데 그렇지?"라 묻자 "상순이가 훨씬 더 낫다"고 사위 이상순을 칭찬했다.
이효리는 "인물도 상순 오빠가 더 낫다"고 남편을 치켜세웠지만 어머니는 단호하게 "그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효리는 "볼수록 얼마나 귀엽고 잘생겼는데"라고 항변했지만 어머니는 다시 한번 "아닌 건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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