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라파 지상전 후 하루 66명 사망…1월 이후로는 99명씩

김재영 기자 2024. 6. 2. 22: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자 지구에서 1일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60명이 사망해 전쟁 관련 누적 사망자가 3만6439명에 이르렀다고 2일 가자 보건부가 발표했다.

지난달 7일의 라파 공격 후 이달 1일까지 25일 간 동안 사망자가 1650명이 추가되었다.

한편 올 들어 1월1일부터 5월6일까지 127일 동안에는 1만2604명이 사망해 하루 평균 99명이 사망했다.

1일은 전쟁 239일 째로 누적 사망자 3만6439명을 나누면 하루 152명 씩 가자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파=AP/뉴시스] 5월30일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시커먼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24.05.31.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가자 지구에서 1일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60명이 사망해 전쟁 관련 누적 사망자가 3만6439명에 이르렀다고 2일 가자 보건부가 발표했다.

이스라엘 군은 5월7일부터 남단 라파에 대한 제한적 지상전을 시작해 동쪽끝의 라파 출입로 가자 단지를 점거했다. 이어 5월28일에는 도심까지 진출했으나 다시 라파 동부와 봉쇄선 쪽의 남부로 물러난 상태다.

지난달 7일의 라파 공격 후 이달 1일까지 25일 간 동안 사망자가 1650명이 추가되었다. 그간 하루 평균 66명 사망한 것이다.

한편 올 들어 1월1일부터 5월6일까지 127일 동안에는 1만2604명이 사망해 하루 평균 99명이 사망했다.

1일은 전쟁 239일 째로 누적 사망자 3만6439명을 나누면 하루 152명 씩 가자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보건부의 사망자는 전투원과 민간인을 구분하지 않으며 병원 당도 시신에 한정된다. 집계에 잡히지 않는 실종 사망자가 최소 1만 명은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