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계 톱모델 하디드 자매, 가자 구호에 14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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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계 미국인 슈퍼모델 자매 지지와 벨라 하디드가 가자지구 주민들을 위한 구호 기금으로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9천만 원)를 기부했다고 현지 시간 2일 영국 BBC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하디드 자매의 기부금은 힐 팔레스타인(Heal Palestine), 팔레스타인 아동 구호기금(PCRF), 월드센트럴키친(WCK),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등 4개 단체에 보내진다고 BBC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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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계 미국인 슈퍼모델 자매 지지와 벨라 하디드가 가자지구 주민들을 위한 구호 기금으로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9천만 원)를 기부했다고 현지 시간 2일 영국 BBC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벨라 측 대변인은 기부금이 가자지구 전쟁으로 피해를 본 어린이와 가족들을 돕는 인도주의 구호 단체 4곳에 전달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디드 자매의 기부금은 힐 팔레스타인(Heal Palestine), 팔레스타인 아동 구호기금(PCRF), 월드센트럴키친(WCK),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등 4개 단체에 보내진다고 BBC는 전했습니다.
세계 패션계 정상에 있는 이들 자매의 아버지는 팔레스타인계 미국인 부동산 개발업자 모하메드 하디드. 이들은 평소에도 팔레스타인 혈통이라는 점에 자부심을 드러내 왔습니다.
지지 하디드는 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가 이스라엘을 공격하자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하마스를 비판하면서도 "팔레스타인인의 투쟁과 (이스라엘) 점령 아래 이뤄지는 삶에 깊이 공감하고 마음 아파하고 있다"며 "이것이 내가 매일 안고 있는 책임"이라고 적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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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아 기자 (jina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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