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의 승리였나' 대전하나시티즌, 대구 FC에 1-0 신승.. 최하위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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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의 승리였나.
최근 6경기 무승에 빠지며 부진을 보였던 대전하나시티즌은 6월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하나은행 K리그12024 16라운드 경기에서 외국인 공격수 음라파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대전의 외국인 공격수 음라파는 시즌 3호골을 기록했고 만 18세의 준프로 선수 윤도영은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대구와 승점 14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최하위를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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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경기 무승에 빠지며 부진을 보였던 대전하나시티즌은 6월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하나은행 K리그12024 16라운드 경기에서 외국인 공격수 음라파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더욱이 최근 황선홍 감독의 선임이 유력한 상황에서 대행체제의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것이 의미가 있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이창근(GK)-박진성-임유석-임덕근-오재석-배서준-주세종-김한서-강윤성-레안드로-송창석이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선 대구 FC는 오승훈(GK)-고명석-박진영-김진혁-홍철-벨톨라-요시노-황재원-에드가-세징야-정재상이 선발로 나섰다.
초반은 대구의 우세였다.
볼 점유율과 슈팅 숫자에서 압도적이었던 대구는 세징야와 에드가로 대표되는 이른바 세징야 콤비롤 대전을 몰아붙였다.
그러나 골키퍼 이창근을 위시한 임유석-임덕근 새로운 센터백 조합과 박진성-오재석 좌우 풀백이 공세를 잘 막아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대전은 송창석과 경고가 있던 주세종을 빼고 음라파와 이순민을 투입해 최전방과 중원을 강화했다.
이후에도 이동원과 윤도영을 투입해 상대의 골문을 두드린 대전은 후반 39분에 윤도영이 올려 준 왼쪽 코너킥을 음라파가 헤딩슛으로 찍어넣어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대전은 강윤성을 빼고 정강민을 투입해 잠그기에 들어갔고 한 골을 잘 지켜내 승리를 거뒀다.
대전의 외국인 공격수 음라파는 시즌 3호골을 기록했고 만 18세의 준프로 선수 윤도영은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대구와 승점 14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최하위를 탈출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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