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 주차중인 화물차 화재…“오물 풍선 낙하 후 발화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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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살포한 '오물 풍선' 낙하후 발화가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2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대장동에 주차돼 있던 1t 트럭의 운전석 쪽 타이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해당 차량 타이어가 일부 소실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은 북한이 하늘에 띄운 오물 풍선이 이곳에 낙하하면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경찰과 함께 정확한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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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살포한 ‘오물 풍선’ 낙하후 발화가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2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대장동에 주차돼 있던 1t 트럭의 운전석 쪽 타이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했으나, 불이 같은 날 오전09시 35분쯤 자체 진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해당 차량 타이어가 일부 소실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화물차 주변에는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낙하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은 북한이 하늘에 띄운 오물 풍선이 이곳에 낙하하면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경찰과 함께 정확한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소화기를 이용한 인근 주민의 자체 진화로 불은 바로 진화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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