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행동 지침’ 작성 현직 의사 검찰 송치

김양혁 기자 2024. 6. 2. 21: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전공의들에게 병원 내부 자료를 지우고 나오라는 취지의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현직 의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5월 23일 서울 지역 의사인 A씨를 업무 방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중순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 '바탕화면, 의국 공용 폴더에서 인계장을 지우고 나와라'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게시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료계 온라인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 /메디스태프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전공의들에게 병원 내부 자료를 지우고 나오라는 취지의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현직 의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5월 23일 서울 지역 의사인 A씨를 업무 방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중순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 ‘바탕화면, 의국 공용 폴더에서 인계장을 지우고 나와라’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게시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메디스태프 본사를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 등을 토대로 게시글을 올린 인물로 A씨를 특정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