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연예계 활동 중 가장 힘들었던 때? 표절 논란"('엄마, 단둘이 여행갈래')

배선영 기자 2024. 6. 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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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연예계 활동 중 가장 힘들었던 시기로 표절 논란이 있었던 때를 꼽았다.

이효리는 2일 오후 방송된 JTBC '엄마, 단둘이 여행갈래'에 출연, 엄마와 단둘이 경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이효리 엄마는 이효리에게 "연예인을 하며 가장 어려웠을 때가 언제냐"라고 물었고, 이효리는 바로 답을 하지 못하고 고민을 했다.

이에 엄마는 "표절 논란 있었을 때냐"라고 다시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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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엄마, 단둘이 여행갈래'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이효리가 연예계 활동 중 가장 힘들었던 시기로 표절 논란이 있었던 때를 꼽았다.

이효리는 2일 오후 방송된 JTBC '엄마, 단둘이 여행갈래'에 출연, 엄마와 단둘이 경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이효리 엄마는 이효리에게 "연예인을 하며 가장 어려웠을 때가 언제냐"라고 물었고, 이효리는 바로 답을 하지 못하고 고민을 했다. 이에 엄마는 "표절 논란 있었을 때냐"라고 다시 물었다.

이효리는 "그치, 나 집 나갔잖아. 집 나가서 호텔에 있었다. 엄마 아빠가 내가 상심한 모습을 보는 것이 싫었다"라고 말했다.

또 이효리는 "3박4일 동안 방에서 나오지 않았다"라고 말했고, 엄마는 "밥은 어떻게 했냐"라고 물었다. 이효리는 "먹지도 않았다. 호텔 지배인 같은 사람이 문을 두드리더라. '죽었나'라고 생각했나보다"라고 말했다.

딸의 고백에 엄마는 "그런 거 보면 진짜 가슴이 철렁철렁해. 너 때문에. 입에 침이 바짝바짝 마른다"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는 "그래도 지나고 보니 다 지나가잖나. 아무리 어려운 일도 다 지나간다"라며 딸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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