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충격적인 부전자전 DNA "父 발끝도 못 따라가" [미우새][별별TV]

[스타뉴스 | 이예지 기자]

/사진='미운 우리 새끼' 화면 캡처

배우 송승헌이 부전자전 비주얼을 자랑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송승헌은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연애사부터 노래 실력까지 가감 없이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예전에 송승헌 씨의 아버지 사진이 공개된 적이 있다. 말이 되느냐는 반응이 많았다"라고 물었다. 이에 송승헌은 "저 사진을 몇 년 전 어버이날에 올렸었다. 올리고 많이 후회했었다. 아버지 발 끝도 못 따라 간다는 댓글이 많았다. 아버지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다. '나에 비하면 넌 아니야'라고 생각하시는 듯 하다"라고 말했다.

/사진='미운 우리 새끼' 화면 캡처

이어 송승헌의 어린시절 사진도 공개됐다. 또렷한 이목구비가 눈에 띄는 완성형 비주얼이었다. "인기가 많았었겠다"는 서장훈의 질문에 송승헌은 "가끔 여학생들 반을 지나갈 때가 있었다. 그러면 소리지르는 정도다"라고 덤덤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종욱, 이동건, 김희철, 허경환은 아버지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 아버지와 단둘이 떠난 여행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는 스튜디오에서 지쳐보는 모벤저스를 긴장케 했다.

이예지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