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중심” 제주시청 정문 앞 도로다이어트 완료

강정훈 2024. 6. 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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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제주시청 정문 앞의 도로 공간을 줄이고 보도와 녹지 공간을 확충한 도로다이어트 시범 사업이 마무리됐습니다.

제주시는 9억 원을 들여 노상 주차장으로 사용한 도로 공간을 줄여 인도와 녹지 공간을 넓히고, 자전거 전용도로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주차 대수가 29면에서 9면으로 줄어 민원도 있지만, 차량 위주 도로 정비 관행에서 벗어나 보행자가 걷기 좋은 도로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강정훈 기자 (dagaj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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