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사료, 아기 분유보다 2배 이상 팔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역대급 저출생 추세와 반려동물 인구 증가로, 반려견 사료가 판매량이 아기 분유·이유식을 두 배 이상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전자상거래 플랫폼 G마켓에 따르면 올해 1~5월 반려견 사료와 아기 분유·이유식 판매량 비중을 100으로 놓고 비교하면 반려견 사료가 69%, 아기 분유·이유식이 31%였다.
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이던 2020년까지는 분유·이유식 판매 비중이 높았지만, 2021년부터 반려견 사료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기 시작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주미 기자 ]
역대급 저출생 추세와 반려동물 인구 증가로, 반려견 사료가 판매량이 아기 분유·이유식을 두 배 이상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전자상거래 플랫폼 G마켓에 따르면 올해 1~5월 반려견 사료와 아기 분유·이유식 판매량 비중을 100으로 놓고 비교하면 반려견 사료가 69%, 아기 분유·이유식이 31%였다. 반려견 사료의 판매량이 두 배 이상 높았다.
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이던 2020년까지는 분유·이유식 판매 비중이 높았지만, 2021년부터 반려견 사료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기 시작했다.
연도별 분유·이유식 대비 반려견 사료 판매 비중은 2019년에 41%, 2020년에 48%로 절반 이하였지만, 2021년부터 61%로 올라섰다. 이후 2022년 54%, 2023년 55%를 기록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의 수인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0.72명으로 역대 최저를 나타냈지만, 반려견을 키우는 인구는 2019년 209만2천마리에서 2022년 302만6천마리로 급증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 KIZM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