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꼬시려고 이사” 송승헌 폭로에 신동엽 당황 “공교롭게도” (미우새)

유경상 2024. 6. 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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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이 과거 신동엽의 이사 이유를 폭로했다.

송승헌은 신동엽과 오랜 절친으로 "20대 초반에 형에게 연애상담을 하면 저 사람이 좋은데 어떻게 하냐, 그 사람 집 앞에 가서 드러누워 있으라고. 알고 보니 누구를 좋아해서 그 옆으로 이사를 갔더라. 누구를 꼬시려고. 괜히 신동엽이 아니구나 했다"고 신동엽의 과거 연애 조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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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송승헌이 과거 신동엽의 이사 이유를 폭로했다.

6월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송승헌이 출연했다.

송승헌은 신동엽과 오랜 절친으로 “20대 초반에 형에게 연애상담을 하면 저 사람이 좋은데 어떻게 하냐, 그 사람 집 앞에 가서 드러누워 있으라고. 알고 보니 누구를 좋아해서 그 옆으로 이사를 갔더라. 누구를 꼬시려고. 괜히 신동엽이 아니구나 했다”고 신동엽의 과거 연애 조언을 전했다.

이어 송승헌은 “형 말만 듣고 집 앞에 가서 기다렸다. 겨울이니 춥다. 너 나올 때까지 있을 거야, 나 나올 때까지 있을 거야. 있다가 집에 가서 자고 새벽에 다시 가서 기다리고. 다음 날에 오다보면 진짜 밤새 있었냐고, 그럼 밤새고 있었다고 했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그 사람이 더 궁금하다”고 반응했고 신동엽은 “혹시 오해할까봐 그러는데 저는 누나네 옆집으로 이사 갔는데 마침 그 분이 거기 살았던 거다. 공교롭게도. 오해하시겠다. 음해하는 거 봤죠?”라고 해명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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