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무덤, 그곳에 달이 떴다!
정충희 2024. 6. 2. 21:49
[앵커]
프로야구 한화가 김경문 신임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김경문 감독은 한화의 가을야구라는 과제를 안고 내일 취임한 뒤 4일 경기부터 지휘봉을 잡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화는 김경문 감독과 총액 20억 원에 3년 계약했습니다.
성적 부진으로 최원호 감독이 물러난 지 일주일 만입니다.
프로에서 896승을 거두고 베이징 올림픽 전승 금메달을 지휘한 김경문 감독은, 내일 대전에서 취임식을 하고 4일 KT전부터 지휘봉을 잡습니다.
새 사령탑을 맞이할 한화는 삼성과의 3연전에서 무기력하게 3연패했습니다.
문동주가 강속구를 앞세워 7이닝 무실점했지만 박병호에게 결승타를 맞고 1대 0으로 졌습니다.
한편 삼성 코너가 던진 공이 한화 김강민의 헬멧을 강타했습니다.
코너가 퇴장에 항의하고 김강민이 이에 대응하면서 양팀 선수들이 잠시 대치하기도 했습니다.
KT 4번 타자 문상철이 호쾌한 스윙으로 만루포를 터트립니다.
문상철의 시즌 10호 홈런입니다.
롯데가 5대 4로 앞선 6회말 2사 만루.
NC 김수경 코치가 투수 교체를 권유하는 듯 했지만 강인권 감독은 류진욱을 한 번 더 믿어봅니다.
그러나 그 선택은 롯데 고승민의 만루홈런으로 이어집니다.
손성빈이 석점 홈런으로 결정타를 날린 롯데가 NC를 잡고 사직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영상편집:하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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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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