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세' 송승헌, 父 결혼 독촉 대처법 "3년 안에 가겠다 하고 무한 갱신"('미우새')

신영선 기자 2024. 6. 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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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헌이 부모님의 결혼 독촉에 대처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올해 나이 49세인 송승헌에게 "부모님이 결혼에 대해 말씀 안 하시냐"고 물었다.

송승헌은 "제가 누나, 형이 있어서 조카들이 있고 저만 (결혼을) 안 했다"며 "최근 3, 4년 전부터 아버지가 '너 결혼 왜 안 하냐' '언제 할 거냐' 계속 하셔서 '3년 안에 가겠다'고 했는데 그게 벌써 3년, 3년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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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송승헌이 부모님의 결혼 독촉에 대처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송승헌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결혼 계획을 밝혔다. 

이날 MC 신동엽은 올해 나이 49세인 송승헌에게 "부모님이 결혼에 대해 말씀 안 하시냐"고 물었다. 

송승헌은 "제가 누나, 형이 있어서 조카들이 있고 저만 (결혼을) 안 했다"며 "최근 3, 4년 전부터 아버지가 '너 결혼 왜 안 하냐' '언제 할 거냐' 계속 하셔서 '3년 안에 가겠다'고 했는데 그게 벌써 3년, 3년 됐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3년 안에 결혼 못하면 그때는 '미우새'다"라고 출연을 제안했다. 

이에 송승헌은 "너무나 저도 '미우새' 팬이고 어머니도 팬이다. 제가 멤버가 돼서 남자들이 모여서 하는 게 재밌으면 결혼 생각이 없어질까봐 걱정이다"라고 답했다. 

송승헌과 동갑인 김종국의 어머니는 "다시 돌아오더라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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