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표절 논란 때 호텔서 3박4일 안 나오니 지배인 ‘죽었나’ 의심”(여행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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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가장 힘들었던 순간으로 표절 논란 당시를 꼽았다.
이날 엄마는 이효리에게 "연예인 활동하며 제일 힘들었을 때가 언제냐"고 물으며 "표절 논란 일어났을 때지?"라고 추측했다.
이효리는 "그때 나 집 나갔잖나"라며 "그때 집 나가서 호텔에 있었다. 집에 있기도 싫고 엄마, 아빠가 나 상심해 있는 거 보는 것도 싫으니 3박 4일 방에서 혼자 나오질 않았다. 밥을 잘 먹지도 않았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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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이효리가 가장 힘들었던 순간으로 표절 논란 당시를 꼽았다.
6월 2일 방송된 JTBC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2회에서는 이발소집 막내딸 이효리와 엄마 둘만의 경주 여행기가 이어졌다.
이날 엄마는 이효리에게 "연예인 활동하며 제일 힘들었을 때가 언제냐"고 물으며 "표절 논란 일어났을 때지?"라고 추측했다.
이효리는 "그때 나 집 나갔잖나"라며 "그때 집 나가서 호텔에 있었다. 집에 있기도 싫고 엄마, 아빠가 나 상심해 있는 거 보는 것도 싫으니 3박 4일 방에서 혼자 나오질 않았다. 밥을 잘 먹지도 않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호텔 지배인 같은 사람이 문을 두드렸다. '죽었나'라고 생각했나보다"라고 덧붙였고, 엄마는 "그런 거 보면 가슴이 철렁철렁한다. 너 때문에. 입에 침이 바짝바짝 마른다"며 "그래도 지나고 보니까 다 지나가잖나. '아무리 어려운 일도 다 지나간다'는 명언이 있다"고 위로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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