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신동엽 은인 ‘남자셋 여자셋’ 잘릴 뻔 했는데 막아줘”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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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이 시트콤 하차를 막아준 신동엽이 은인이라 말했다.
이어 서장훈이 "송승헌이 신동엽은 내 은인이다? 어떤 은인이냐"고 묻자 송승헌은 "사실 제가 연기자를 꿈꾸거나 준비하던 사람이 아니었고 정말 갑작스럽게 시트콤을 참여하게 됐다. 지금도 생각나는 게 첫날 NG를 100번, 200번 낸 것 같다. 모든 신에서. 큐하는데 밤새 본 대사가 '안녕 제니야'인데 생각이 안 났다. 너무 떨려서"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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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이 시트콤 하차를 막아준 신동엽이 은인이라 말했다.
6월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송승헌이 출연했다.
송승헌은 “‘미운 우리 새끼’ 너무 팬인데 어머니들 스튜디오에 직접 나와 보니 좋다. 오늘 잘 부탁드린다. 6월 첫 주에 새 드라마 한다. 재미있게 봐 주십시오”라고 드라마 ‘플레이어2’를 홍보했다.
서장훈은 “월화란다. 다행이다. 주말이 아니라서”라며 “신동엽과 ‘남자셋 여자셋’ 남다른 인연이 있다. 신동엽이 송승헌에 대해 나보다 더 저질이라고 했다”고 신동엽과 송승헌의 인연을 언급했다.
신동엽은 “송승헌과 30년 가까이 됐다. 사석에서는 되게 재미있고 웃긴데 어디만 나오면 자꾸 점잖은 척을 한다. 너무 꼴 보기 싫어서 음해를 좀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장훈이 “송승헌이 신동엽은 내 은인이다? 어떤 은인이냐”고 묻자 송승헌은 “사실 제가 연기자를 꿈꾸거나 준비하던 사람이 아니었고 정말 갑작스럽게 시트콤을 참여하게 됐다. 지금도 생각나는 게 첫날 NG를 100번, 200번 낸 것 같다. 모든 신에서. 큐하는데 밤새 본 대사가 ‘안녕 제니야’인데 생각이 안 났다. 너무 떨려서”라고 답했다.
이어 송승헌은 “형이 첫 녹화날에 너 따라오라고 해서 맞는 줄 알았다. 여의도 포장마차에서 술 한 잔 하고 집까지 가서 술을 주면서 왠지 모르게 잘할 것 같으니까 열심히 해보라고. 위에서 잘라야 한다고 해서 잘리게 됐는데 형이 한 번만 더 끌어보겠다고 했다. 그 때 잘렸으면 지금 이 자리에 나올 수 없었을 거”라며 고마워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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