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불 붙고 유리 박살, 비행기도 지연…북한 오물풍선 관련 신고 86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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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살포한 대남 오물 풍선과 관련해 경찰에 신고된 건수가 860건으로 집계됐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달 28일 오후 9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대남 오물 전단 관련 112신고는 860건이라고 밝혔다.
경기 부천시에서는 1톤 트럭에서 불이 났는데 오물 풍선이 원인으로 추정되기도 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풍선 내용물은 담배꽁초, 폐종이, 비닐 등 오물과 쓰레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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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살포한 대남 오물 풍선과 관련해 경찰에 신고된 건수가 860건으로 집계됐다. 주차된 승용차에 낙하해 차가 손상되거나 인천공항 비행기의 이·착륙이 지연되기도 했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달 28일 오후 9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대남 오물 전단 관련 112신고는 860건이라고 밝혔다. 12시간 만에 346건 늘었다. 이중 물체 발견 신고는 581건, 재난문자 등 문의 신고는 279건이다.
구체적인 피해 사례는 인천국제공항에서 4대의 항공기 이·착륙이 지연되거나 주차된 차량의 앞 유리가 깨진 경우다. 경기 부천시에서는 1톤 트럭에서 불이 났는데 오물 풍선이 원인으로 추정되기도 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풍선 내용물은 담배꽁초, 폐종이, 비닐 등 오물과 쓰레기 등이다.
구단비 기자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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