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배우 데뷔 결심…지현우 "연기하지마" 반대 (종합)

강현명 기자 2024. 6. 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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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연기에 흥미를 느끼며 배우 데뷔를 결심했다.

2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토일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는 김지영(임수향 분)이 배우의 꿈을 키우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를 알게 된 고필승은 박도라(임수향 분)를 떠올리며 김지영에게 연기를 하지말라고 말렸다.

한편, 김지영의 연기 공부 사실을 들은 공진단(고윤 분)은 김지영의 꿈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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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미녀와 순정남' 2일 방송
KBS 2TV '미녀와 순정남'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연기에 흥미를 느끼며 배우 데뷔를 결심했다.

2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토일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는 김지영(임수향 분)이 배우의 꿈을 키우는 장면이 그려졌다.

백미자(차화연 분)는 고필승(지현우 분)에게 도도를 드라마에 출연 시켜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고필승의 집을 찾았다. 고필승이 거부하자 백미자는 고필승의 멱살을 잡았고 김지영은 두 사람의 떼어놨다. 모녀 관계였던 김지영과 백미자는 서로를 알아보기는커녕 백미자는 김지영에 "넌 부모도 없냐"며 몸싸움을 벌였다. 두 사람이 알아보지 못하자 고필승(지현우 분)은 차라리 잘됐다며 김지영의 기억이 되돌아오지 않길 바랐다.

공마리(한수아 분)는 고필승을 응원한다는 목적으로 치킨 100마리를 들고 방송국을 찾았다. 이 사실에 방송국에서 재벌 집 딸 공마리와 고필승이 결혼을 약속한 사이라는 소문이 돌자 고필승은 공마리를 불러 자신은 좋아하는 사람 따로 있다고 다시 전하며 "방송국까지 와서 우리가 무슨 사이인 것 처럼 얘기하면 어떡하냐"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고필승에게 또 한 번 대차게 거절당한 공마리는 눈물을 보였다.

본격적으로 연기를 배우기 위해 연기 학원을 간 김지영은 또 백미자와 마주쳤다. 백미자는 김지영을 보자마자 머리채를 잡고 몸싸움을 벌이며 적대관계를 드러냈다. 이후 김지영의 연기를 본 백미자는 김지영의 연기를 인정하며 "어디서 본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박도라의 매니저였던 이재동(남중규 분)은 김지영에게 자신이 차릴 기획사에 1호 배우가 되어달라고 부탁했다. 김지영은 고민하다가 이재동의 제안을 수락했다. 이를 알게 된 고필승은 박도라(임수향 분)를 떠올리며 김지영에게 연기를 하지말라고 말렸다.

한편, 김지영의 연기 공부 사실을 들은 공진단(고윤 분)은 김지영의 꿈을 응원했다. 박도라 대신으로 김지영과 만나고자 했던 공진단은 김지영이 배우가 되고 싶다는 것에 운명이라고 느끼며 김지영에게 연기에 대한 비용이나 도움을 아낌없이 지원해주겠다고 했다.

단역으로 잠깐 출연했던 김지영을 마음에 들어한 작가는 계속해서 대본에 김지영이 등장하는 장면을 추가했다. 갑자기 등장한 단역을 납득할 수 없던 고필승은 작가와 상의 없이 김지영 장면을 뺐고, 이에 화가 난 작가는 고필승을 찾아와 더이상 대본을 쓰지 않겠다고 했다. 결국 고필승은 작가에 굴복해 촬영하기로 하고 김지영은 또다시 카메라 앞에서 연기를 했다.

고명동(이영은 분)은 박도식(양대혁 분)과 집 앞에서 키스를 하다가 소금자(임예진 분)에게 걸렸다. 소금자는 박도식이 돈이 많을 것이라고 착각해 박도식을 집 안으로 들였다. 고명동의 집에 들어간 박도식은 무언가 익숙함을 느꼈고 기억을 더듬어 어릴 적 자신이 살았던 집이었음을 알게 됐다. 고명동의 가족들에게 자신이 박도라의 오빠이자 백미자의 아들이라고 말할지 고민하던 찰나 백미자가 고필승에게 사과를 하겠다며 집으로 들어왔다. 백미자를 본 박도식은 놀라며 "엄마"라고 불러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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