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美 법인 설립…나스닥 상장 가속도 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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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야놀자가 델라웨어주에 현지 법인을 세웠다.
2일 업계와 서울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야놀자는 올해 2월 미국 델라웨어주에 100% 출자법인 'Yanolja(야놀자) US LLC.'를 설립했다.
델라웨어는 기업 친화적인 회사 법과 세제를 갖춰 미국에서도 굴지의 기업들이 법인을 설립하는 지역이다.
이번 법인 설립으로 야놀자가 나스닥 상장에 속도를 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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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야놀자가 델라웨어주에 현지 법인을 세웠다.
델라웨어는 기업 친화적인 회사 법과 세제를 갖춰 미국에서도 굴지의 기업들이 법인을 설립하는 지역이다. 대표적으로 애플과 아마존, 알파벳 등이 이곳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뉴욕증시에 상장한 쿠팡 지주회사 쿠팡Inc도 델라웨어에 본사가 있다.
이번 법인 설립으로 야놀자가 나스닥 상장에 속도를 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앞서 야놀자는 지난해 12월 뉴욕증권거래소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알렉산더 이브라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영입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뉴욕 맨해튼에 50번째 해외 지사인 ‘야놀자 US 오피스’를 열기도 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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