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혁♥이영은 키스, 임예진 차화연 만나 두 집안 발칵 ‘미녀와 순정남’ (종합)

유경상 2024. 6. 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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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혁과 이영은의 연애가 시작하자마자 위기를 맞았다.

6월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22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는 박도식(양대혁 분)과 고명동(이영은 분)이 연인이 된 후 서로의 정체를 알았다.

그 사이 고필승 고모 고명동(이영은 분)은 박도라 오빠인 줄 모르고 박도식(양대혁 분)에게 사랑고백 했다.

고명동은 드라마 공모전에 당선돼 이제 돈을 벌 수 있다며 "내가 먹여 살리겠다"고 했고 7살 연하 박도식과 연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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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양대혁과 이영은의 연애가 시작하자마자 위기를 맞았다.

6월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22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는 박도식(양대혁 분)과 고명동(이영은 분)이 연인이 된 후 서로의 정체를 알았다.

백미자(차화연 분)는 신인배우 캐스팅을 고필승(지현우 분)에게 부탁하려 집까지 찾아갔다가 통하지 않자 멱살을 잡았고 김지영(박도라/임수향 분)이 말렸다. 백미자는 딸 박도라를 알아보지 못하고 김지영 멱살을 잡았고 고필승이 말리려는 사이 김선영(윤유선 분)과 소금자(임예진 분)가 나와 백미자의 머리채를 잡고 쫓아냈다.

그 과정을 통해 김지영은 박도라 모친 백미자가 과거 고필승을 무시했고 고필승 가족에게도 큰 잘못을 한 사실을 알았다. 그 사이 고필승 고모 고명동(이영은 분)은 박도라 오빠인 줄 모르고 박도식(양대혁 분)에게 사랑고백 했다. 고명동은 드라마 공모전에 당선돼 이제 돈을 벌 수 있다며 “내가 먹여 살리겠다”고 했고 7살 연하 박도식과 연인이 됐다.

김지영은 백미자가 고필승 집 앞에 쓰레기 수레를 끌고 와 복수하고 또 방송국까지 찾아오자 아예 방송국 출입을 막았다. 그 소동이 드라마 국장 눈에 띄며 백미자는 신용을 잃었다. 백미자는 김지영의 머리채를 잡으며 분노했지만 이어 연기학원에서 김지영의 연기를 보고 “어디서 본 것 같다”며 기시감을 느꼈다. 이재동(남중규 분)은 김지영에게 제 회사 1호 배우가 돼 달라고 부탁했다.

공마리(한수아 분)는 소금자에게 부탁해 고필승이 일하는 방송국에 치킨 100마리를 쐈다. 재벌녀 공마리를 알아본 사람들이 고필승과 어떤 사이인지 질문했고 공마리가 고필승을 “좋아한다”고 말하며 곧 재벌집 사위가 된다는 소문이 돌았다. 고필승은 공마리에게 따로 “다시는 그러지 마라”고 당부했고 공마리는 눈물 흘렸다. 장수연(이일화 분)은 뒤늦게 상황을 알고 “일방적인 건 폭력”이라고 했다.

고필승은 김지영이 연기하는 것을 반대하며 충돌했다. 반면 공진단(고윤 분)은 김지영이 연기학원을 다닌다는 사실을 알고 ‘박도라처럼 연기를 한다고? 이거 우연이야? 새로운 운명?’이라고 속말하며 적극적으로 응원했다. 김지영은 자신을 단역에서 조연으로 만든 드라마 작가와 고필승의 의견충돌을 알고 고필승에게 더 분노했다. 고필승은 결국 작가에게 사과하고 김지영에게 기회를 주게 됐다.

고명동은 박도식과 집 앞에서 키스하다가 모친 소금자에게 딱 들켰다. 소금자는 박도식이 과거 고명동에게 다이아 반지를 준 남자라 확신 바로 집으로 초대했다. 소금자는 딸 고명동이 드라마 공모전에 당선되고 부자 남자친구와 재회했다며 반색했다. 소금자는 박도식에게 다이아 반지를 준 남자가 맞는지 확인하고 좋아했다.

하지만 그 순간 고필승에게 다시 캐스팅 부탁을 하러 온 백미자와 박도식이 서로를 알아봤다. 박도식이 “엄마”라고 백미자를 불렀고 백미자는 “네가 왜 거기 있냐”며 놀랐다. 소금자는 “누가 엄마냐”며 뜻밖 상황에 경악했다. (사진=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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