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행 항공기 하루 넘도록 출발 지연...승객 200여 명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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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을 출발해 베트남 다낭으로 가려던 비엣젯항공의 비행기가 만 하루가 넘도록 이륙을 못하고 있습니다.
해당 여객기가 고장 난 탓인데 항공사와 여행사의 미진한 대처에 200여 명의 승객들이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무안을 출발해 베트남 다낭으로 갈 예정이던 베트남의 저비용항공사 비엣젯항공의 비행기가 하루 넘도록 지연되고 있는 상황.
베트남 항공사의 배째라식 대응과 여행사의 미진한 대처로 오랫동안 계획했던 해외여행을 망치게 된 피해 승객들은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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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무안공항을 출발해 베트남 다낭으로 가려던 비엣젯항공의 비행기가 만 하루가 넘도록 이륙을 못하고 있습니다.
해당 여객기가 고장 난 탓인데 항공사와 여행사의 미진한 대처에 200여 명의 승객들이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무안국제공항 탑승수속장에 모인 여행객들이 허탈한 표정으로 전광판을 바라봅니다.
무안을 출발해 베트남 다낭으로 갈 예정이던 베트남의 저비용항공사 비엣젯항공의 비행기가 하루 넘도록 지연되고 있는 상황.
양가 부모님의 칠순을 맞아 여행을 가려던 가족들은 발을 동동 구릅니다.
▶ 인터뷰 : 이석원 / 광주 서구
- "어머님은 화순, 그리고 저희 장모님은 여수에서 올라오셔가지고 이렇게 가게 됐는데 힘들게 다 준비를 해갖고 왔는데.."
해당 항공편은 어제(1일) 무안을 도착해 오후 8시에 다시 다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무안공항으로 향하던 도중 기체결함이 발견돼 인천공항으로 회항해 정비를 받고 있습니다.
밤늦은 시간까지 기다리던 승객들은 뒤늦게 지연 통보를 받고 급히 귀가하거나 인근 숙소를 잡아야 했습니다.
▶ 인터뷰 : 여행객 A 씨(음성변조)
- "사람들도 여기 이제 앉을자리가 없어서 (바닥에) 누워 있던 애들도 있었고 저희도 가까운 모텔을 잡아서 거기서 잤고요."
승객들은 오늘(2일) 오전 11시에 출발한다는 안내를 받았지만 이후 세 차례 더 미뤄져 내일 새벽 3시쯤에나 출발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 과정에서 항공사와 일부 여행사의 미진한 대처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항공사는 구체적인 지연 사유를 밝히고 있지 않고, 일부 여행사는 지연 사실조차 뒤늦게 알게 되면서 조치가 늦었다는 겁니다.
▶ 싱크 : 여행객 B 씨(음성변조)
- "그쪽(여행사)도 모르더라고요. "왜 어제 출발하지 않으셨어요?" 그러더라고요."
비엣젯항공은 지난해 7월 대구, 12월에는 인천에서 결함으로 지연되거나 결항되면서 논란을 빚은 적이 있습니다.
베트남 항공사의 배째라식 대응과 여행사의 미진한 대처로 오랫동안 계획했던 해외여행을 망치게 된 피해 승객들은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KBC 조경원입니다.
#전남 #무안공항 #비엣젯항공 #항공기지연 #항공기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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