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모텔 화재로 42명 대피…방화 혐의 10대 체포

김덕현 기자 2024. 6. 2.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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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아침 8시 10분쯤 서울 종로구 효제동의 7층짜리 모텔 2층 객실에서 불이 나 1시간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투숙객 42명이 대피했는데, 이 가운데 20대 6명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 내부 일부가 그을리고 가재 도구가 불타면서 소방 추산 9,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A 씨는 아침 8시쯤 객실 안에서 불을 지른 걸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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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아침 8시 10분쯤 서울 종로구 효제동의 7층짜리 모텔 2층 객실에서 불이 나 1시간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투숙객 42명이 대피했는데, 이 가운데 20대 6명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 내부 일부가 그을리고 가재 도구가 불타면서 소방 추산 9,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불을 지른 혐의로 투숙객 10대 여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아침 8시쯤 객실 안에서 불을 지른 걸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내일 오전 합동 감식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 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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