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초여름 더위, 동해안 선선‥충청·남부 소나기

[뉴스데스크]

낮 동안 따가운 볕이 본격적인 여름을 실감케 했는데요.

내일도 하늘에 구름의 양만 약간 늘 뿐 예년 이맘때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륙 지방은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28도, 광주도 28도 선까지 오르겠고요.

꾸준히 불고 있는 동풍이 그대로 닿는 동해안 지방은 20도 안팎에 머물며 낮 동안에도 선선하겠습니다.

또 충청과 남부 지방에선 소나기 대비도 해주셔야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지는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 5에서 20mm가량 비가 내릴 텐데요.

특히,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단시간 내에 강하게 집중되겠고 벼락이 치거나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금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기 동부 등 동쪽 곳곳에 비구름이 보이고 있고요.

곳곳에 빗방울도 떨어지고 있는데요.

밤사이엔 모두 잦아들겠습니다.

내일 서울 등 내륙 지방의 하늘은 구름 사이로 볕이 따갑겠고요.

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이 16도 등으로 오늘만큼 서늘하게 시작합니다.

한낮의 기온은 서울이 28도, 대구 25도, 부산은 22도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 기온은 갈수록 올라서 더 더워지겠고요.

곳곳으로 소나기구름도 자주 지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4192_3651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