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주차 트럭서 '불'…북한 오물풍선에 '날벼락'

이시명 기자 2024. 6. 2. 20: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 소행으로 추정되는 오물이 담긴 풍선으로 주차돼 있던 트럭에서 불이 나는 일이 벌어졌다.

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2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대장동에 주차돼 있던 1톤 트럭의 운전석 쪽 타이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했으나, 불이 같은 날 오전09시 35분쯤 자체 진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해당 차량 타이어가 일부 소실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명피해 없어
화재 발생 13분 뒤 자체진화로 완진
ⓒ News1 DB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북한 소행으로 추정되는 오물이 담긴 풍선으로 주차돼 있던 트럭에서 불이 나는 일이 벌어졌다.

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2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대장동에 주차돼 있던 1톤 트럭의 운전석 쪽 타이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했으나, 불이 같은 날 오전09시 35분쯤 자체 진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해당 차량 타이어가 일부 소실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은 북한이 하늘에 띄운 오물 풍선이 이곳에 낙하하면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경찰과 함께 정확한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소화기를 이용한 인근 주민의 자체 진화로 불은 바로 진화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s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