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주차 트럭서 '불'…북한 오물풍선에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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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소행으로 추정되는 오물이 담긴 풍선으로 주차돼 있던 트럭에서 불이 나는 일이 벌어졌다.
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2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대장동에 주차돼 있던 1톤 트럭의 운전석 쪽 타이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했으나, 불이 같은 날 오전09시 35분쯤 자체 진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해당 차량 타이어가 일부 소실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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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 13분 뒤 자체진화로 완진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북한 소행으로 추정되는 오물이 담긴 풍선으로 주차돼 있던 트럭에서 불이 나는 일이 벌어졌다.
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2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대장동에 주차돼 있던 1톤 트럭의 운전석 쪽 타이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했으나, 불이 같은 날 오전09시 35분쯤 자체 진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해당 차량 타이어가 일부 소실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은 북한이 하늘에 띄운 오물 풍선이 이곳에 낙하하면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경찰과 함께 정확한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소화기를 이용한 인근 주민의 자체 진화로 불은 바로 진화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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