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전 싹쓸이' LG‥'퇴출 위기' 엔스, 오늘도 호투
[뉴스데스크]
◀ 앵커 ▶
프로야구에선 LG가 두산과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습니다.
퇴출 경고를 받은 LG의 선발 엔스의 호투와 김현수의 홈런을 앞세워 3연승을 달렸습니다.
손장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퇴출 위기에 놓인 켈리가 어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더니, 오늘은 켈리와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엔스가 역투를 펼쳤습니다.
6회까지 피안타 2개, 삼진 6개를 잡는 완벽투로 시즌 6승과 함께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피칭을 기록했습니다.
타선에선 김현수가 힘을 냈습니다.
1회 1타점 2루타를 시작으로 5회에는 2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려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8회 중견수 박해민의 호수비로 두산의 추격의지를 차단한 LG는 9회 오스틴과 문보경의 연속 타자 홈런을 더해 9대1 대승을 거두고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습니다.
***
한화 문동주는 삼성전에서 올 시즌 최고의 투구를 뽐냈습니다.
150km 중반대의 강속구와 날카로운 변화구로 삼진 7개를 잡아내면서 상대 타선을 7회까지 무실점으로 막고 마운드에서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8회 말 박병호가 바뀐 투수 이민우를 상대로 결승 적시타를 터뜨리면서 삼성은 4연승을 달렸습니다.
한편 한화는 경기 직후 김경문 신임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편집: 박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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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박찬영
손장훈 기자(wond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4189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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