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김·손' 롯데 영건 심상치 않다…홈런 2방으로 NC전 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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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대타 김민석의 싹쓸이 3타점 적시타로 승부를 뒤집은 뒤 고승민의 '그랜드슬램'으로 쐐기를 박아 NC 다이노스와의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5회 손아섭이 우중간 2루타로 출루한 박건우를 우전 2루타로 홈에 불러들이며 롯데가 추격을 동력을 잃는 듯 했으나, 6회 2사 만루에서 대타 김민석이 싹쓸이 3타점 적시 2루타를 쳐 롯데가 5-4로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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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대타 김민석의 싹쓸이 3타점 적시타로 승부를 뒤집은 뒤 고승민의 ‘그랜드슬램’으로 쐐기를 박아 NC 다이노스와의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롯데는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주말 3연전 3차전에서 13-4로 대승을 거뒀다. 앞선 1, 2차전에서는 롯데가 ‘영건’ 김진욱 이민석을 선발 투수로 각각 내세워 1승 1패를 기록했고, 이날에는 김민석과 고승민의 활약 속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롯데의 선발 투수 박세웅은 이날 4.2이닝 7피안타 1볼넷 1사구 4실점으로 다소 흔들렸다.
롯데는 이날 선취점을 내줬다. 2회초 NC의 김성욱이 좌전 2루타로 출루한 데이비슨을 희생타로 홈에 불러들여 롯데가 선제 1실점 했다. 롯데는 이어진 1사 3루 위기에서 김형준에게 희생플라이를 맞아 1점 더 내줬다.
롯데는 0-2로 뒤진 3회 박건우의 평범한 땅볼을 3루수 손호영이 놓치면서 3점 차로 뒤처진 가운데, 4회말 이정훈의 2타점 우전 적시타가 터지면서 추격을 시작했다.
5회 손아섭이 우중간 2루타로 출루한 박건우를 우전 2루타로 홈에 불러들이며 롯데가 추격을 동력을 잃는 듯 했으나, 6회 2사 만루에서 대타 김민석이 싹쓸이 3타점 적시 2루타를 쳐 롯데가 5-4로 역전에 성공했다.
롯데는 이후 볼넷 2개를 추가로 얻어 만든 2사 만루 기회에서 고승민이 만루 홈런을 터트려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롯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9-4로 앞선 7회 1사 1, 3루에서 타석에 오른 손성빈이 좌월 홈런을 터트려 타점 3개를 한 번에 수확해 사실상 NC에 백기를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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