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김하영, 'Beautiful Dreamer' 독창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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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김하영의 독창회가 오는 6월 9일(일) 오후 3시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독창회에서는 'Beautiful Dreamer'라는 주제로 전반부에서는 독일 예술가곡이, 후반부에서는 아메리카 대륙, 보헤미아, 스페인 등 다양한 나라의 민속음악 스타일이 다채롭게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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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독창회에서는 'Beautiful Dreamer'라는 주제로 전반부에서는 독일 예술가곡이, 후반부에서는 아메리카 대륙, 보헤미아, 스페인 등 다양한 나라의 민속음악 스타일이 다채롭게 연주된다.
1부에서는 '가곡의 왕'이라는 칭호를 얻은 슈베르트의 <Heidenroslein>, <Die Forelle> 외 1곡으로 무대를 열고 낭만주의 시대 예술가곡을 한 층 발전시킨 작곡가 브람스의 <Standchen>, <Geheimnis> 외 2곡, 이어서 교향곡뿐 아니라 예술가곡에도 영향력을 끼친 말러의 <Des Knaben Wunderhorn> 가곡집 중 다수의 곡을 선보인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아메리카 대륙(미국, 쿠바, 아르헨티나, 브라질)의 가곡을 클래식 기타의 선율과 함께 연주하고, 보헤미아의 대표 작곡가 드보르작의 작품 <Zigeunermelodien>을 비올라의 선율과 함께 들려준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스페인의 고유한 색채로 꾸며진 민속적 음악으로 무대를 마무리한다.
현재 이화여대를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는 소프라노 김하영은 이태리가곡 연구회, 바로크와 현대가곡 연구회, 프리마돈나 앙상블, 화인 앙상블, 음악예술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pyoungbok@loffici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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