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모텔 화재, 10대 여성 방화 혐의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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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10대 여성을 방화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서울혜화경찰서는 2일 불을 지른 혐의로 1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오전 8시쯤 자신이 머무르고 있던 서울 종로구 효제동의 한 모텔 객실 내부에서 불을 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화재로 모텔 일부가 그을리고 가재도구가 불타면서 9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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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10대 여성을 방화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서울혜화경찰서는 2일 불을 지른 혐의로 1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오전 8시쯤 자신이 머무르고 있던 서울 종로구 효제동의 한 모텔 객실 내부에서 불을 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3일 오전 합동 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화재로 20대 투숙객 6명을 포함해 34명이 구조됐다. 8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일부는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인원 161명과 차량 38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15분 만인 오전 9시 21분쯤 불을 진화했다.
이번 화재로 모텔 일부가 그을리고 가재도구가 불타면서 9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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