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 7살 연하 양대혁에 “내가 먹여 살릴게” 사랑고백 (미녀와 순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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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은이 양대혁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연인이 됐다.
6월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22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고명동(이영은 분)은 박도식(양대혁 분)에게 사랑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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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은이 양대혁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연인이 됐다.
6월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22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고명동(이영은 분)은 박도식(양대혁 분)에게 사랑 고백했다.
고명동은 드라마 공모전에 당선되자 박도식에게 연락해 만났고, 박도식을 포옹하며 “나 드라마 공모전에서 당선됐다. 10년 만에 드라마 작가 됐다. 인정받았다. 나 이제 드라마 작가로 돈도 벌고 성공할 거니까 우리 다시 만나자. 앞으로 내가 너 먹여 살릴게”라고 고백했다.
고명동은 “우리가 헤어진 이유 하나잖아. 넌 망하고 난 빈털터리 작가 지망생이고. 가진 게 없어 헤어졌다. 나 이제 돈 벌 수 있다. 헤어질 이유 없다. 안 그래?”라고 말했고, 박도식은 “실은 나도 누님 생각 많이 했다. 돈 많이 벌어서 다시 연락해야지 이렇게. 우리 만나봐요. 내가 더 열심히 일할게요”라고 털어놨다.
그렇게 사귀기로 한 두 사람은 뒤늦게 서로의 나이를 알고 당황했다. 고명동은 40살, 박도식은 33살로 7살 연상연하. 고명동은 “나보다 7살이나 어리잖아?”라며 미안해했지만 박도식은 미안해할 일이 아니라고 반응하며 두 사람이 연인이 됐다. (사진=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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