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국방장관 회담…“미군-자위대 연계·방산 협력 강화”

최진아 2024. 6. 2. 2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이 회담을 통해 미군과 자위대의 연계를 원활하게 할 뜻을 확인했다고 NHK와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두 사람은 회담에서 지난 4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미군과 일본 자위대 간 지휘통제 연계나 방위산업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이 회담을 통해 미군과 자위대의 연계를 원활하게 할 뜻을 확인했다고 NHK와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오스틴 장관과 기하라 방위상은 2일 제21차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가 열린 싱가포르에서 약 30분간 회담했습니다.

두 사람은 회담에서 지난 4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미군과 일본 자위대 간 지휘통제 연계나 방위산업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당시 양국 정상회담에서는 미사일 공동개발과 공동 생산, 미국 해군 함정과 공군기 공동 보수, 제트 훈련기 공동 개발 등 방위 분야 협력 방안이 대거 합의됐습니다.

오스틴 장관과 기하라 방위상은 또 해양 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오키나와를 포함한 난세이 지역 내 협력 중요성을 공유하고,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실현을 위해 우방국들과의 협력을 추진할 방침도 재확인했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최진아 기자 (jina9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