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전 피해야 하는 음식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장암은 우리나라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암으로 꼽힌다.
대장암은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생존율이 90% 이상에 달하는 만큼 주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조기발견 및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세척제를 올바르게 복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검사 전 식이를 조절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대장내시경 전 대표적으로 피해야 할 음식대장내시경 검사는 음식의 종류에 따라 장내 착색이 되거나 음식물이 남아있을 수 있어 사전에 식이조절을 통한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장암은 우리나라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암으로 꼽힌다. 대장암은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생존율이 90% 이상에 달하는 만큼 주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조기발견 및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가암검진사업은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만 50세 이상부터 대장내시경을 매년 진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20~30대의 대장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어 젊은 층에 대한 대장내시경 검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내시경 검사는 비교적 간단해 보이지만 장을 얼마나 깨끗이 비웠느냐에 따라 검사의 정확도에 차이가 있다. 장세척제를 올바르게 복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검사 전 식이를 조절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다음은 대장내시경을 위한 식이조절 가이드라인이다.
대장내시경 전 대표적으로 피해야 할 음식
대장내시경 검사는 음식의 종류에 따라 장내 착색이 되거나 음식물이 남아있을 수 있어 사전에 식이조절을 통한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 검사 3일 전부터는 반드시 식단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먼저, 김치, 채소, 나물류, 버섯류, 잡곡 등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삼가야 한다. 섬유질은 장벽에 엉겨 붙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씨가 있는 음식도 마찬가지다. 포도, 수박, 참외, 키위, 오렌지 등이 대표적인 음식이다. 마지막으로, 다시마, 김, 미역 등의 해조류나 견과류, 고기류 등의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먹을 수 있는 음식은?
검사 3일 전부터는 건더기가 없고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는 흰 쌀밥, 흰 죽, 맑은 국물, 식빵, 카스텔라, 두부, 달걀, 생선, 감자, 바나나 등이 있다. 검사 전날에는 최대한 흰 죽이나 미음 등 간단하게 먹는 것이 좋다.
식이조절 관련 준비사항을 지키지 않을 경우 장세척제를 모두 복용하더라도 검사가 불가능하거나 정확한 검사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조수완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hidoceditor@mcircle.biz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 ㈜엠서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하이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혈압 막는 ‘숙면’…사회적 인식 변화 필요해" 심장내과 문정근 교수②
- “뇌∙심장 망치는 고혈압…꾸준한 관리가 답” 심장내과 문정근 교수①
- 몸속에 쌓인 석회, ‘이것’ 많아서 생겼다?…주의해야 할 질환 3
- 무심코 한 ‘이 습관’이 치아 건강 망친다
- “혐오식품? NO! 미래식량? YES!” 각종 만성질환 예방하는 ‘이것’
- 삼차신경통 치료 시 알아두면 좋은 지식
- 한국의 발효식품 된장과 함께 먹으면 좋은 식품 3
- 출산 때 무통주사 맞으면?...의외의 효과
- 두드러기에 좋은 음식 vs 나쁜 음식
- 질염 내버려두면 ‘골반염’ 위험...난임의 원인 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