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홀란 떠나면 어떡하지, 맨시티 갈수록 불안하다! '제발 계약서 다시 쓰자'... 방출 조항 확인→매년 몸값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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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는 주축 공격수 엘링 홀란(24)을 붙잡아두는 데 혈안이다.
'미러'는 "맨시티는 2022년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5100만 파운드(약 900억 원)를 주고 홀란을 영입했다"라며 "계약 조건에 따라 홀란의 1억 7500만 파운드(약 3088억 원) 규모의 방출 조항은 이번 여름에 파기됐다. 남은 세 시즌 동안 홀란의 바이아웃 수수료는 인하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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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미러'는 2일(한국시간) "맨시티는 홀란 잔류를 이적시장 우선순위로 정했다"라며 "홀란은 맨시티 이적 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두 번 연속 득점왕에 올랐다. 하지만 그의 방출 조항에 따라 맨시티는 향후 몇 년간 난제를 겪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핵심 스트라이커를 내줄 생각은 추호도 없다. 매체는 "맨시티는 홀란이 팀을 떠나지 않도록 새로운 계약으로 묶어두려 한다"라며 "홀란과 맨시티의 계약 기간은 3년이나 남았다. 하지만 방출 조항에 따른 홀란의 몸값은 시즌마다 떨어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당장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도 팀을 떠날 수 있다. '미러'는 "맨시티는 2022년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5100만 파운드(약 900억 원)를 주고 홀란을 영입했다"라며 "계약 조건에 따라 홀란의 1억 7500만 파운드(약 3088억 원) 규모의 방출 조항은 이번 여름에 파기됐다. 남은 세 시즌 동안 홀란의 바이아웃 수수료는 인하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괴물 공격수 홀란은 데뷔 시즌에 52골을 몰아쳤다. 맨시티는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정상에 서며 구단 첫 트레블을 달성했다.
다만 '미러'에 따르면 홀란은 타 구단 이적 가능성을 여전히 남겨뒀다. 홀란은 지난 3월 본인의 선수 경력에 대해 "미래는 어떻게 될지 전혀 알 수 없다"라고 인정했다. '미러'는 "홀란은 스페인 라리가를 경험하겠다는 야망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오랜 팬으로 알려졌다"라고 강조했다.
홀란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미러'는 "레알 마드리드는 올여름 파리 생제르망에서 킬리안 음바페(26)를 데려오며 막대한 지출을 기록할 예정이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 문제로 홀란의 주급을 감당하기 어렵다"라고 분석했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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