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차화연, 지현우 집에 쓰레기 테러…딸 임수향과 몸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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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모녀 관계였던 차화연과 임수향이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고 몸싸움을 벌였다.
2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토일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게서는 김지영(임수향 분)이 백미자(차화연)과 다시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모녀 관계였던 두 사람은 마주쳤음에도 서로를 알아보기는커녕 백미자는 김지영에 "넌 부모도 없냐"며 몸싸움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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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미녀와 순정남' 모녀 관계였던 차화연과 임수향이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고 몸싸움을 벌였다.
2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토일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게서는 김지영(임수향 분)이 백미자(차화연)과 다시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영은 고필승의 멱살을 잡은 백미자를 떼어내며 백미자와 재회했다. 모녀 관계였던 두 사람은 마주쳤음에도 서로를 알아보기는커녕 백미자는 김지영에 "넌 부모도 없냐"며 몸싸움을 벌였다. 두 사람이 알아보지 못하자 고필승(지현우 분)은 차라리 잘됐다며 김지영의 기억이 되돌아오지 않길 바랐다.
한바탕 소란이 일어나고, 백미자는 고필승 집 앞에 쓰레기 더미를 쏟으며 저주를 퍼부었다. 복수를 마치고 몰래 도망가려던 백미자는 김지영에게 목격됐고, 김지영은 또다시 백미자와 몸싸움을 벌이며 집안 어른들을 불렀다. 김선영과 소금자가 나오자 백미자는 "까불지 말라"며 도망쳤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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