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부상’ 종로구 모텔 방화범 미성년자였다…경찰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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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종로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6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가운데, 이 모텔에 불을 지른 미성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구 효제동의 한 7층짜리 모텔에 투숙하던 A 양은 이날 오전 8시경 2층 객실 내부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구조된 투숙객 가운데 6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피의자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3일 오전 합동 감식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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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혜화경찰서는 10대 A 양을 방화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효제동의 한 7층짜리 모텔에 투숙하던 A 양은 이날 오전 8시경 2층 객실 내부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모텔에는 총 42명이 투숙하고 있었는데, 34명이 구조되고 8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구조된 투숙객 가운데 6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번 화재로 9500만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161명, 장비 38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1시간 15분여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은 피의자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3일 오전 합동 감식에 나설 예정이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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