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병 이도현 등장 “스테이크 먹고파” 속세의 맛 찾는 영락없는 군인(백패커2)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이도현이 속세의 맛이 그리운 영락없는 군인 근황을 보여줬다.

6월 2일 방송된 tvN 예능 '백패커2' 2회에서는 출장 요리단이 배우 이도현이 있는 공군 군악의장대대로 출장을 갔다.

이날 출장나온 요리단은 군악의장대대 장병들의 일사불란한 무대부터 봤다. 이때 고경표는 "저기 이도현 씨 있다"며 반가운 얼굴을 찾아냈다. 군악대 사이로 배우 이도현이 노래를 부르며 등장했다. 출장 요리단은 박수로 이도현을 반겼다.

이후 이수근은 "아는 사람인데 반갑네"라며 이도현과 인사를 나눴다. 백종원은 "군대 왔냐. 엊그제 드라마에서 본 것 같은데"라고 반가워하며 입대한 지 얼마나 됐냐고 물었고, 이도현은 "작년 8월에 입대했다"고 답했다. 이에 이수근이 "나갈 생각 자체를 하면 안되네"라고 하자 백종원은 "응원하러 와서 왜 염장을 지르냐"고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도현은 먹고 싶은 음식을 묻자 "고기가, 스테이크가 먹고 싶다"고 밝혔다. 그뒤 연습 쉬는 시간 따로 인사하러 찾아온 이도현은 구면인 안보현, 이수근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식사 때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