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표 ‘K-뷰티’ 축제 개막, 6월은 한국서 예뻐지는 달

2024. 6. 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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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의 향연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이 개막돼 6월 한달간 헤어와 메이크업, 패션, 의료·웰니스 등 뷰티 기업과 항공, 숙박 등 관광업계 380여 개 기업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준다.

뷰티 제품·서비스 할인은 물론 메이크업 서비스와 시연, 헤어 기술교육 세미나, 패션 스타일링 특강, 뷰티 분야 쇼핑 보상(리워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연이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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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K-뷰티의 향연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이 개막돼 6월 한달간 헤어와 메이크업, 패션, 의료·웰니스 등 뷰티 기업과 항공, 숙박 등 관광업계 380여 개 기업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준다.

뷰티 제품·서비스 할인은 물론 메이크업 서비스와 시연, 헤어 기술교육 세미나, 패션 스타일링 특강, 뷰티 분야 쇼핑 보상(리워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연이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재단법인 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이부진)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함께 만들었다.

K-뷰티 페스티벌을 만든 두 주체, 이부진 위원장과 유인촌 장관이 개막식때 만났다.

거점별로 운영되는 체험프로그램은 홍대 거점의 경우, 레드로드 인근‘ㅎㄷ카페’야외마당(6.1~9)에서 K-뷰티를 주제로 한 헤어스타일링, 메이크업 터치업 체험 등이 진행되며, 뷰티플레이 홍대점(6.1~30) 및 홍대 레드로드(6.15)에서는 K-팝 플레이그라운드 랜덤플레이댄스와 K-컬처 팝업스토어 등이 함께 열린다.

성수 거점, 연무장길 일대(6.1~30)에서는 K-패션을 주제로 패션 레시피, 포토 스튜디오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명동 거점, 예술극장 앞마당(6.17~30)에서 운영되는 팝업스토어에서는 뷰티 관련 구매영수증(*5만원 이상에 한함)을 지참한 외국인들에게 K-뷰티 기념품을 증정하며, 뷰티플레이 명동점(6.1-6.30) 에서는 뷰티 체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하며, 롯데면세점 명동본점(6.1~30)에서 홍보 및 전시존 등이 운영된다.

또한, 협력기업들이 내놓는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K-패션 & K-아이돌 메이크업 클래스(뷰티플레이), 북촌 설화수의 집 도슨트 투어(설화수), 해외 교육생 초청 헤어교육 세미나(제니하우스), 국내 미용학과 유학생 K-뷰티 헤어교육 세미나 및 헤어쇼(박준뷰티랩), 브랜드별 메이크업 및 스킨케어 클래스(롯데면세점 명동본점), 브랜드 연계 퍼스널컬러 진단 및 메이크업 시연(롯데백화점 본점)등이 이어 열린다.

항공, 숙박 등 추가 혜택을 통해 더 많은 외국인들이 대한민국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항공의 경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서울은 해외발 한국행 항공권을 대상으로 할인을 제공한다.

숙박 부문의 경우, 서울신라호텔, 메이필드 서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은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용 숙박 패키지 출시 및 객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단, 해당 기간 사전 예약자에 한함) 이 밖에도 하나투어ITC, 크리에이트립은 K-뷰티와 연계한 특별 기획 상품을 제공한다.

코리아뷰티페스티벌 개막식

유인촌 장관은 홍대 거점 ‘ㅎㄷ카페 야외마당’ 퍼스널 컬러 체험관, 광화문 거점 이혈테라피, 바른걸음 진단 및 걷기 체험 현장, 외국인들의 K-팝 댄스 강습 현장을 들른 뒤, 1일 오후 7시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도 곳곳의 현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외국인 관광객과 인사를 나누었다.

개막식에서는 개막 기념행사와 함께 케이-뷰티와 웰니스를 주제로 한 헤어·메이크업 시연쇼, 싱잉볼과 국악의 협업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유인촌 장관은 “‘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케이-뷰티에 대한 해외의 높은 관심과 인기를 바탕으로 더욱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을 찾고 즐겁게 여행하도록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마련했다”면서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한국의 우수하고 특색있는 케이-뷰티를 통해 한국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외래 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열어가는 핵심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장관이 공언한 ‘올해 2000만명’이 되려면 앞으로 매달 역대 최고치인 때보다 한달에 30%씩 더 와야 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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