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오물풍선에 인천공항 여객기 운항 4편 이·착륙 일시 중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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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오물이 담긴 풍선이 인천국제공항에서도 발견되면서 항공기 이·착륙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부터 7시18분까지 약 18분간 인천국제공항에서 북한의 오물 풍선이 발견되면서 항공기 이·착륙이 중단됐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약 18분간 항공기 이·착륙에 차질을 겪은 것은 사실이나 별다른 피해 없이 상황이 종료됐다"며 "모두 북한의 오물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되면서 차질을 겪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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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오물이 담긴 풍선이 인천국제공항에서도 발견되면서 항공기 이·착륙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부터 7시18분까지 약 18분간 인천국제공항에서 북한의 오물 풍선이 발견되면서 항공기 이·착륙이 중단됐다.
해당 시간 여객기 운항에 차질을 겪은 항편은 '인천~일본 도쿄/나리타'(ZE605), '인천~일본 키타큐슈'(LJ349)과 '캄보디아 프놈펜~인천' 2편(KE690, DL7880) 등 여객 운항 4편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신고를 접수한 군과 경찰 등 관계기관의 대응으로 여객기 결항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약 18분간 항공기 이·착륙에 차질을 겪은 것은 사실이나 별다른 피해 없이 상황이 종료됐다"며 "모두 북한의 오물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되면서 차질을 겪었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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