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日 “北 위성 발사 규탄… 완전한 비핵화 재확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미·일 3국 외교차관이 북한의 위성 발사를 포함한 안보 저해 행위를 공동으로 규탄했다.
3국 차관은 이어 "북한의 안보 저해 행위와 언사 증가에 우려를 공유하며, 북한의 이른바 '군사 정찰 위성'을 포함한 탄도 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최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재확인하며, 북한이 전제 조건 없는 실질적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제 조건 없는 실질적 대화 촉구
中엔 “양안 문제 평화로운 해법을”
한·미·일 3국 외교차관이 북한의 위성 발사를 포함한 안보 저해 행위를 공동으로 규탄했다.
중국을 겨냥해서는 “우리는 인도태평양 지역 해역에서 일방적 현상 변경 시도에 강하게 반대하며 남중국해에서 불법적인 해양 영유권 주장에 반대하는 것의 중요성을 인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재확인한다”며 “대만 문제에서 우리의 기본적 입장에 변화는 없으며, 양안 문제에서 평화로운 해법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미·일 3국은 올 하반기 한국 서울에서 차기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안에 한·미·일 3국 정상 회의 역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로버트 우드 주유엔 미국 차석대사는 회의에서 “안보리는 이런 발사를 규탄하고 북한의 결의 위반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할 책임이 있다”며 “그러나 중국과 러시아는 안보리가 북한의 행동에 반대해서 한목소리를 내는 것을 지속해서 차단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 모두를 덜 안전하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황준국 주유엔 대사는 발언에서 “북한의 이번 발사는 가장 값비싼 불꽃놀이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워싱턴=박영준 특파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