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표심 공략하라” 트럼프, 틱톡 계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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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대선에 출마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계정을 열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틱톡 계정을 개설한 것은 잠재적 유권자, 특히 젊은 세대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의 하나라고 외신은 평가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대선 캠프에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까지 선거운동에 틱톡을 사용하게 된 건 틱톡을 둘러싼 미국 내 논쟁과 별개로 대선을 앞둔 두 캠프가 틱톡이 선거운동에 유용한 플랫폼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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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대선에 출마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계정을 열었습니다.
폴리티코와 NBC방송 등 현지 언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1일 틱톡 계정(@realDonaldTrump)을 열고, 첫 게시물도 올렸다고 전했습니다.
13초짜리 짧은 영상에는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에서 열린 UFC 경기에서 환영 인파에 손을 흔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틱톡 계정을 개설한 것은 잠재적 유권자, 특히 젊은 세대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의 하나라고 외신은 평가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대선 캠프에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까지 선거운동에 틱톡을 사용하게 된 건 틱톡을 둘러싼 미국 내 논쟁과 별개로 대선을 앞둔 두 캠프가 틱톡이 선거운동에 유용한 플랫폼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중이던 2020년 중국 기술기업들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틱톡, 위챗 사용과 중국 앱 거래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잇달아 내린 바 있습니다. 다만, 법원이 이에 제동을 걸며 실제 금지로 이어지지는 못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 역시 지난 4월 틱톡의 강제 매각 법안에 서명했고 틱톡은 이 법안이 미국 헌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소송을 제기해 법적 분쟁이 본격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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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아 기자 (jina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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