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멍" 부산 반려견 순찰대 158개 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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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반려견 순찰대가 확대 운영된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일상적인 산책을 하면서 동네를 순찰하다가 위험사항을 발견하면 경찰·자치구에 전달하거나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일 삼락생태공원에서 '부산 반려견 순찰대' 선포식을 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 반려견 순찰대는 지난 2022년 남구 수영구에서 25개 팀을 시범운영한 이후 지난해에는 부산진구, 사상구가 참여해 150개 팀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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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일 삼락생태공원에서 '부산 반려견 순찰대' 선포식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의 출범과 함께 반려동물 구조물 시범, 순찰대 활동 물품과 임명장 배부, 모의 순찰활동 체험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부산 반려견 순찰대는 지난 2022년 남구 수영구에서 25개 팀을 시범운영한 이후 지난해에는 부산진구, 사상구가 참여해 150개 팀으로 늘었다.
순찰대는 주취자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거나 분실 휴대폰을 찾는 등 112 신고 26건, 120 신고 371건, 순찰활동 2939건의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올해 순찰대는 기존 4개 구와 동래구, 금정구, 해운대구를 포함해 7개 구의 158개 팀을 선발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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