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 자월면 자도에도 우편물 보내고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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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에 위치한 보물섬 가운데 한 곳인 자월도.
군은 지난해 11월 자월도 내 우편취급국을 갖추고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자도 3개 섬은 접수처와 인력 미확보로 운영하지 못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대이작도·소이작도·승봉도 주민들에게 누구나 누려야 할 우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섬 주민들이 겪는 불편이라면 국가·지방사무를 따지지 않고 적극 나서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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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에 위치한 보물섬 가운데 한 곳인 자월도. 섬 중앙에 있는 해발 166m 국사봉을 비롯해 100∼150m 내외의 경사가 완만한 구릉지로 이뤄졌다. 가까운 곳에 대이작·소이작·승봉도를 자도로 뒀다.
이런 당면 과제를 해소하려 대이작도 이작출장소, 소이작도 소이작보건진료소, 승봉도 승봉도행정지원센터에 각각 우편접수처를 설치하고 기간제 근로자 채용과 함께 3일부터 문을 연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대이작도·소이작도·승봉도 주민들에게 누구나 누려야 할 우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섬 주민들이 겪는 불편이라면 국가·지방사무를 따지지 않고 적극 나서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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