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강민 머리로 날아든 공…삼성 코너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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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코너 시볼드가 한화 이글스 김강민의 머리로 날아드는 공을 던져 퇴장당했다.
코너가 던진 3구째 시속 145㎞ 직구가 김강민의 머리로 날아들었다.
한화 선수들의 제지에 김강민이 발걸음을 멈추면서 큰 사태 없이 벤치클리어링이 마무리됐다.
한화 관계자는 "김강민이 공에 머리를 맞은 후 어지럼증을 호소해 교체했다.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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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코너 시볼드가 한화 이글스 김강민의 머리로 날아드는 공을 던져 퇴장당했다.
코너는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6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이어간 코너는 7회초애도 마운드에 올랐고, 선두타자 이도윤에 2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이어 김강민을 상대하다 헤드샷을 던졌다. 코너가 던진 3구째 시속 145㎞ 직구가 김강민의 머리로 날아들었다.
공이 헬멧을 강타하자 김강민은 방망이를 집어던지고 마운드를 향해 걸어갔다. 이에 양 팀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쏟아져 나와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한화 선수들의 제지에 김강민이 발걸음을 멈추면서 큰 사태 없이 벤치클리어링이 마무리됐다.
심판진은 직구를 머리에 맞히면 해당 투수는 곧장 마운드를 떠나야 한다는 헤드샷 규정에 따라 코너를 퇴장 조치했다. 대신 김태훈이 마운드에 올랐다.
곧바로 교체된 김강민은 병원으로 이동했다.
한화 관계자는 "김강민이 공에 머리를 맞은 후 어지럼증을 호소해 교체했다.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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