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교협 "국민 10명 중 7명이 점진적 증원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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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여론조사 결과 국민 10명 중 7명이 점진적인 의대 증원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전의교협 법률 대리인인 이병철 변호사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63.9%는 점진적인 증원에 찬성했고 30.1%는 2000명 일괄 증원에 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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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의료 시스템 만족…48.6% 2000명 비과학적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여론조사 결과 국민 10명 중 7명이 점진적인 의대 증원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전의교협 법률 대리인인 이병철 변호사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63.9%는 점진적인 증원에 찬성했고 30.1%는 2000명 일괄 증원에 찬성했다.
한국 의료 시스템에 대한 만족도는 64.9%였고 불만족 응답률은 31.6%였다.
2000명 증원에 대해서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은 48.6%였고 과학적 근거가 있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은 44.5%였다.
이 변호사는 대법원 재항고 이유서로 위 설문조사 결과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서울고등법원은 의료계의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기각·각하 결정을 내렸고 의료계는 재항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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