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변성환호 수원, 부산 원정서 1-1 무승부…7경기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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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수원삼성이 변성환 신임 감독 데뷔전이었던 부산아이파크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수원은 2일 오후 4시30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5연패는 끊었으나 7경기 무승에서 탈출하지 못한 수원은 6승 2무 7패(승점 20·다득점 +19)를 기록하며 리그 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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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수원삼성이 변성환 신임 감독 데뷔전이었던 부산아이파크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5연패는 끊었으나, 7경기 무승(2무5패) 탈출에는 실패했다.
수원은 2일 오후 4시30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5연패는 끊었으나 7경기 무승에서 탈출하지 못한 수원은 6승 2무 7패(승점 20·다득점 +19)를 기록하며 리그 6위에 머물렀다.
성적 부진을 이유로 팀을 떠난 염기훈 감독의 후임이었던 변성환 감독의 수원 첫 승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부산은 수원과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23)에서 앞서 한 단계 높은 5위에 자리했다.
수원은 후반 4분 성호영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반격에 나선 수원은 후반 31분 이종성의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바로잡았다.
성호영의 선제골 과정에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던 전진우는 이종성의 동점골에 도움을 기록하며 지옥과 천국을 오갔다.
이후 양 팀은 결승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득점에 실패,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같은 시각 FC안양은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충북청주에 2-0 완승을 거뒀다.
9승 3무 2패(승점 30)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패배한 충북청주는 4승 8무 3패(승점 20)로 리그 8위에 머물렀다.
안양은 전반 13분 만에 최규현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전반 41분 김동진의 득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안양의 최성범은 이날 두 골에 모두 도움을 기록하며 멀티 도움을 작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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