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박진섭 감독 "공격쪽 선수 보강 필요, 휴식기에 구단과 상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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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 박진섭 감독이 A매치 휴식기에 반등을 다짐했다.
박진섭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홈에서 비겨서 아쉽다. 팬들에게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홈에서 비겨 죄송하다. 경기는 준비했던대로 선수들이 뛰었다. 하지만 후반에 체력적으로 떨어지는 모습이 있어서 2주간 A매치 기간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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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부산 아이파크 박진섭 감독이 A매치 휴식기에 반등을 다짐했다.
부산 아이파크는 2일 오후 4시 30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16라운드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1-1로 비겼다. 천안시티FC(2-3 패), 안산 그리너스(0-1 패)에 2연패 이후 홈에서 반등을 노렸지만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면서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박진섭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홈에서 비겨서 아쉽다. 팬들에게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홈에서 비겨 죄송하다. 경기는 준비했던대로 선수들이 뛰었다. 하지만 후반에 체력적으로 떨어지는 모습이 있어서 2주간 A매치 기간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A매치 휴식기에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까. 박진섭 감독은 "선수층이 얇아서 교체로 들어가는 자원들이 내 생각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 구단과 상의해 선수 보강을 해야할 것 같다. 공격쪽에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는 자원이 필요한 것 같다"라고 답했다.
박진섭 감독은 경기 후 공격수 최건주와 1대1로 붙어 무언가 계속 말을 했다. 어떤 대화를 했냐는 질문에 "경기에서 움직여야 할 것들과 다음 경기에서 더 영리하게 뛰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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